동해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봉하)에서는 ‘삼계탕 데이’사업을 지난 17일(월) 실시했다.

이번 "삼계탕 데이"행사는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실시하고 있는 특화사업인 ‘맛있는 밑반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원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고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다리품도 서슴지 않았으며 큼직한 닭고기에 인삼, 대추, 밤 등을 넣으며 무더위 속 작업에도 즐거워했다. 또한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 32가구에 일일이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등 가가호호 전달하였다.

아울러, 지난 5월에도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하여 불고기, 계란말이 등 맛있는 밑반찬을 전달하여 식사 준비가 용이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정희 송정동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