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천여 개 사업체 대상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도내 1천여 개 사업체 대상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 편집국
  • 승인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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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체 대상 6월 10일부터 약 1개월간 조사실시


강원도는 통계청 및 시군과 함께 2015. 6. 10. ~ 7. 14. 기간 동안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조사로 올해 제39회 째이다.

조사대상은 종사자 10인 이상 도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1,008개로,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에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통해 종사자수, 급여액,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금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창출 등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응답사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경제분야 통계조사 7종*과 함께 동시에 실시된다.

*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 되어야 하고, 통계의 정확성은 응답 사업체의 정확한 답변에서 나온다.”면서,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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