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통장협의회(회장 김태현)는 19일 이른새벽 노학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옥수수 7,000여개를 수확했다.

지난 4월 2,500㎡의 ‘보람농장’에 옥수수 씨앗 파종을 시작한 노학동통장협의회는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로 노학동 시설보호소 5개소, 경로당 22개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노학동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옥수수 약 8,000여개를 수확하여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었다. 아울러, 8월 말 경에는 ‘보람농장’에 배추 5,500여 포기를 식재하여 11월말경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김장철 대비하여 배추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이웃들에게는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5개 사회단체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