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에 소재한 동해랑유치원(원장 원현숙)에서는 원생 80여명이 마련한 성금 30만원과 백미 10kg 2포를 심옥화 원감선생님과 유치원선생님, 원아 4명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각 성금 15만원과 백미 1포를 각각 직접 전달했다.

동해랑유치원에서는 평소 원아들에게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교육하여 왔으며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사리 같은 성금을 어렵게 생활하시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함으로써 ‘행복한 북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원현숙 원장은 “원아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독거노인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예 동장은 “고사리 같은 원생들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