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영호)의 『희망둥지마술단』은 여름철 주거 위생이 취약한 50여 가구에 대하여 지난 18일(화)에 소독 사업을 실시했다.
동호동은 지역 특성상 일반 주택의 밀집도가 높고 골목이 많아 지역 방역에 한계가 있었으며, 재래식 화장실 사용 주택 등이 많아 주거위생이 취약한 가구가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희망둥지마술단에서 주거위생취약지역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소독을 실시하여 깨끗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이번 사업은 동 협의체 뿐 아니라 동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재희)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솔선수범한 사례로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희망둥지마술단은 이번에 소독을 실시한 50여 가구에 대하여 8월중 2차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취약가구이외에도 소독이 필요한 곳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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