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 운영
원주시 청소년 명예 자율방범대 운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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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자율방범대(대장 김명신)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청소년 명예자율방범대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스스로를 범죄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명예자율방범대에는 약 529명의 청소년이 신청했다. 발대식은 7월 24일 오후 4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한다. 25일, 26일에는 도시정보센터 견학 및 자원봉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소소심 소방교육을 진행한다. 매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소속 지역자율방범대에서 20여명씩 조를 이뤄 지역 순찰을 한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율방범 활동이 그 어느 공부보다도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명예자율방범대를 운영하는 원주시 자율방범대는 현재 21개 지역자율방범대가 활동하고 있다.

원주시민의 안전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책임의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성된 자율적이고 순수한 민간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