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축산농가 보유 액비차량 등으로 긴급 급수 가뭄 지원
강릉축산농가 보유 액비차량 등으로 긴급 급수 가뭄 지원
  • 편집국
  • 승인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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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동 일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축산농가 액비사료차량(20톤) 2대와 소방차량으로 1,100톤의 물대기 작업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들녘이 타들어가자 강릉소방서 주문진 119센터와 강동면 소재한 강동영농조합법인(대표 채병관)에서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 일원 논 9,300㎡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축산농가 법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액비사료차량(20톤) 2대와 소방차량으로 지금까지 1,100톤의 물대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20일부터 강동면 모전리에 위치한 군선강 물을 대형양수기 등을 이용하여 2.4km를 양수펌프작업으로 시동천으로 유입하여 하류 농경지 40ha를 물대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면 관계자는 “계속 가뭄이 지속 될 경우 기업 및 축산농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량을 지원 받아 논 물대기와 밭작물 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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