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 운영
동해해경,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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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유・도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관내 유・도선의 총 이용객은 110,455명으로 그 중 7~8월 중 이용객이 42,120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한 만큼 해양이용객의 집중으로 인한 안전관리를 위하여 휴가철 대비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장 대상 자율 장비점검 및 선착장 위험요소 제거 등 자율점검의 정착과 안전운항 계도, 성수기 상황 및 민원대응 강화와 더불어 과승・과적, 음주운항 등 안전저해행위의 단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유도선 운항자의 안전을 위한 사전대비와 승객에 대한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며, 사업자의 신분증 확인과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