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바뀌는 증산,, 멈춘 추암
(기자수첩) 바뀌는 증산,, 멈춘 추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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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와 삼척시의 경제, 화합을 열어주는 추암~증산 도로 개통 그 후~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13일(목) 동해 추암- 삼척 증산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개통식 이후 증산과 삼척 쏠비치 리조트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쏠비치가 삼척 해변을 바꾸고 있다.

썸 축제와 함께 삼척 해변이 다시 찾고 싶은 해변 휴양지로 변모하고 있다. 바다 가까이 푸트 트럭과 현장에서에 고급 메뉴 판매 전략, 쏠비치 직원과 삼척시청 합동으로 안내소를 개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찾는 방문객에 호응이 높다.

 

 특히, 매년 갇힌 듯 방문이 없던 증산해변이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먹거리 노력도 지나가던 방문객에 걸음을 멈추게 하는 이유다. 또한 동해시 추암을 바라보는 가장 좋은 위치가 증산이라는 입소문에 증산해변이 새로운 메커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삼척 새천년도로와 쏠비치 리조트, 증산으로 연결되는 관광 코스에 반해 북평 산업공단을 통해야 진입하는 추암은 옛 명소만큼 에 방문객에 마음을 붙잡지 못하고 있다.

증산 먹거리 장터에서 만난 박 모(여. 32세 수원 거주)씨는 강원도 동해 추암이 유명해 구경 후 식사하기 위해 이동 중 이곳 (증산)까지 왔다고 밝히며 추암에 어느곳가더라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보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이곳 먹거리가 강원도 맛 같다고 웃으며 작지만 이곳(증산) 해변이 처음이지만 너무 아름답다고 손 하트를 전했다.

  앞서 도로 개통식에서 심규언 시장은 "대게 판매장 건립과 굴다리 안쪽 추암 유원지에 협소성을 보완하며 북평 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으로부터 완충지대가 되도록 연수원 등을 유지와 추암 능파대의 빼어난 해안절경과 협곡을 온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스카이워크과 산책로를 조성과 지방문화재인 해암정과 조각공원 일대는 문화와 예술로 해안과 추암관광지를 잇고 연계하는 감성공간으로 디자인하겠다고 밝히며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추암 주민보다 외지인으로 운영되는 추암 ,, 주민들의 어떠한 감동이 관광객에 마음을 붙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소 방문객이 오는 입구에 쓰레기를 버리고 추암에 발전을 바라는 마인드라가 아니길 바랄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