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 제99회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낭만’
강릉시립교향악단 제99회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낭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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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위대한 여정의 찬란한 시작 -

강릉시립교향악단 제99회 정기연주회가 7월 27일(목) 오후 7시30분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여름밤의 낭만’이라는 부제로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3막 전주곡과 드로브작 첼로 협주곡, 브르흐와 베버 비올라 협주곡이 연주되며,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도 함께 연주된다.

협연자로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브뤼셀 왕립음악원 졸업, 줄리어드 음대 최고연주자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 콩쿠르 특별상 수상, 세인트루이스 교향악단 국제 콩쿠르, 네덜란드/미국 음악협회 국제 콩쿠르 입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정 첼로 연주가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 졸업,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재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멤버, 올림푸스 앙상블, 오푸스 앙상블,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로망 앙상블,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멤버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한나 비올라 연주가가 함께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모든 열정을 쏟아내며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헌정하는 음악회로 기획했다.”며, “무더운 여름밤 무겁지 않은 클래식 음악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강릉시향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