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7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해외부스 완판
동해시, 2017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해외부스 완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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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호주, 스위스, 말레이시아, 몽골 등 참가 확정- 국내외 참가기업 목표치 크게 웃돌아, 대박 예감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을 통한 성과 극대화 - 국내외 구매투어단 1만명 참가, 우수상품 현장판매 견인

오는 9월 21일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막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이하 “GTI박람회”)에 국내외 부스 참가 기업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내외 참가기업 부스는 국내 450개, 해외 50개 등 500개의 부스가 100% 신청마감되었다.이는, 사드 등의 악재 속에서도 해외기업 부스 신청이 목표를 크게 웃돌았으며, 해외의 세계한상, 중국기업연합,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 중국교포기업가협회 등 해외에서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를 희망, 역대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 유럽 등 지방정부의 도지사, 시장 등 대표자와 경제단체장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GTI 박람회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속의 경제한류 박람회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는 등 글로벌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국내는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신라면세점 입점기업,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기업 등이 참가하며, 해외기업은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호주, 스위스, 말레이시아, 몽골 등 동북아 국가를 비롯,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동남아에 소재한 국가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우수상품 판매전 등을 통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어 매칭 및 구매상담회, 우수상품 판촉전을 개최하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유력 바이어와 기업을 초청하여 일대일 매칭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참가한 기업을 위해서는 국내 경제단체, 기업 등에게 참가기업 정보 제공을 통해 바이어 매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기업의 현장판매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 코레일 등과 협력, GTI박람회 구매투어단 1만 여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하는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제박람회로서의 진면목과 축제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람회 특별전시관은 동계올림픽․문화도민운동․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강원관광 홍보관을 비롯하여, 친환경전기자동차, 신라면세점입점․강원쌀․강원한우․농수특산물인증제품관, 강원나물밥, 강원상품권 홍보관, 국내외기업관을 배치하며, 해외 바이어, 참관객의 편의 도모와 국내기업의 상담, 판촉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통역원 56명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