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영월 농촌체험휴양마을 인기
여름휴가, 영월 농촌체험휴양마을 인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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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따기체험, 레프팅, 카누체험 등 여름물놀이 인기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영월군에는 총 9개의 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 8개소, 민박 385개소 등 모두 402개소의 관광휴양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체험휴양마을에 대하여는 안전보험가입과 체험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주고 있으며,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과 안전시설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하고 체험객을 맞이하고 있다.

인기 있는 마을로는 1박2일 방송된 중동면 녹전3리 유전리마을과, 동강레프팅 뼝창마을, 한반도면 뗏목체험마을, 김삿갓면 예밀포도마을, 중동면 산솔마을, 도시와 농촌교류 센터인 무릉요선권역센터 등에 주문예약이 쇄도하고 있으며,이곳 마을에서는 농가에서 숙박을 하며 뗏목타기 체험, 동강레프팅체험, 포도따기 체험, 삼굿체험, 전통혼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에서는 일부 체험휴양마을에 대하여는 체험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체험비용(최대 5천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도 7월말 현재 30,499명이 다녀갔으며 하반기 예약 인원도 70팀, 1,200명이 예약되어 있다. 지난해 영월군 체험마을을 다녀간 인원은 57,820명이며 5억여원의 소득을 올렸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역 축제, 관광농원, 체험 및 숙박, 식당 등 시설을 이용하여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을 제공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