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심장 박지성, 2018 평창 홍보대사로
두 개의 심장 박지성, 2018 평창 홍보대사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성 “2002 월드컵 열기 재현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지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위해 뛴다.

조직위원회는 4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2000년 일본 교토상가 FC, 2003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2005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2년 영국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를 거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활약, 국민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이희범 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선수시절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많이 뛰어 갖게 된 ‘두 개의 심장’이란 별명처럼,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위해서도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뛰어 국내·외의 붐이 조성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