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카페’ 수다꾼들, 광복절 맞아 우리 땅 독도 가다
'마실카페’ 수다꾼들, 광복절 맞아 우리 땅 독도 가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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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초대손님 유홍준과 독도서 만나 펼치는 현장토크-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정책 버라이어티 토크쇼 『마실카페』(연출 강석민)에서는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과 20일 저녁 7시 20분 ‘독도를 가다’ 1·2편을 특집으로 방송한다.

그 동안 스튜디오에서 손님을 맞던 『마실카페』가 최초로 야외 출장 영업에 나선다. 그것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랑하지만 늘 미안함을 간직하고 있는 동쪽 끝 우리 땅, 독도를 찾아간다.

진행자 최대환, 방송인 이익선, 개그우먼 홍예슬, 탈북미녀 조미영이 초대손님인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 2017 미스코리아 미 이수연과 함께 해양경찰청 소속 3천 톤급 독도 경비함 ‘3007함’(태평양 7호)을 타고 동해항으로부터 독도로 향한다.

함내에서 보내는 1박 2일의 일정 동안 첨단 기술이 집약된 독도 경비함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해경 승조원들을 만나본다. ‘독도,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독도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선상 토크도 펼친다.

특히 울릉도를 거쳐 독도로 찾아오는 특별 초대손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출연진이 독도 선착장에서 모두 만나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현장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유홍준 전 청장은 재직 시절 독도를 국민에게 개방하던 역사적 순간을 회고하고, 집필을 계획 중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독도 편에 관한 구상을 밝힌다. 독도경비대원들을 만나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독도의 가치’를 주제로 미니 특강도 펼친다.

KTV 류현순 원장은 “평소 잊고 지내지만 늘 마음에 품고 있는 독도를 찾아가는 『마실카페』의 여정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 영토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