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청정 산양삼 수출전망 밝아졌다.
홍천 청정 산양삼 수출전망 밝아졌다.
  • 편집국
  • 승인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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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 협약서 체결/ 2015. 6. 15.

(우:강원무역대표 성연찬/ 좌: 홍천산양산삼 대표 조재범)


홍천군 산지에서 재배되는 산양삼의 재배 활성화에 따라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내수 판로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수출을 위해 산양삼 재배 농가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홍천산양산삼(대표 조재범)은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강원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비롯한 화장품 등 각종 공산품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대행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강원무역(대표 성연찬)과 6월 15일 수출지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1년 동안 홍천산양산삼은 수출과 홍보에 따른 각종 자료와 정보제공은 물론 필요시 견본제품도 함께 제공하게 되며, 강원무역은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 전념하게 된다.

홍천산양산삼대표 조재범은 “이번 두 기업 간의 협약을 통하여 그동안 온·오프라인의 판로개척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환율 속에 고가의 배송비 부담을 덜게 되어 홍천 산양삼에 대한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와 더불어 각종 인프라 구축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 전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산양삼은 2014년말 기준 생산신고 된 면적 3,907,042 ㎡이며 생산 신고된 임가수는 102농가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엔사이드/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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