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KTX운행 확정 기념 음악회, ,한여름밤을 달궈
동해시 KTX운행 확정 기념 음악회, ,한여름밤을 달궈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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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대표 공약을 지역주민에게 지키게 되어 무엇보다 기뻐-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 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유심초의 사랑이여 노래가 이철규 의원의 목소리를 타고 돌담마을을 넘어 검은 밤바다로 나즉막히 울려 퍼진다. 간간이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후창과 박수로 화답하고 즐거워했다.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부곡동 해안 숲 돌담마을 공원에서 이철규 국회의원, 정성모 시의장, 오원일 도 의원, 김혜숙 시의원과 동해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KTX 운행 확정을 기념하는 돌담마을 해안숲쉼터 음악회을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달 26일, 동해역 KTX 열차 운행계획이 국토부의 인가를 거쳐 확정되는 쾌거를 동해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이는 지난 1년간 이 의원이 동해역 KTX 열차 운행을 위해 국토부 장‧차관은 물론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과 릴레이 협상을 통해 설득하며 이뤄낸 성과다.

이철규 의원는 인터뷰를 통해 시민께서 얼마나 기다렸으면 이럿틋 한마음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지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총선 대표 공약을 지역주민에게 지키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게 웃었다. 또한 큰 공약도 중요하지만 시행정과 협조하여 시민들 불편 개선에도 놓치지 않고 항상 시민 옆에서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심종각 진행으로 가수 김혜진.이우리.신용.박세영.이덕용.투캅스.제네비브댄스팀등이 동해시를 찾아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같이했다. 이날 음악회는 올레티비 녹화로 전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