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밤바다 파도소리와 색소폰의 묘한 조화
동해 밤바다 파도소리와 색소폰의 묘한 조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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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해변 밤바다 파도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색소폰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황홀한 밤이다.

13일(일) 오후 7시 30분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우리들 가슴에 동해를 품어라! 늘 푸른 바다축제" 주제로 이동교 단장 지휘로 빅밴드 선라이즈 색소폰 오케스트라 한여름밤 해변 연주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Sunrise Saxphone Orchestra의 Afrcan Symphony 곡과 바닷가의 추억, Gloria, Sweet Caroline, Yesterday, 여름 노래 MEdly, 바 다에누 워, 오페라의 유령 등 귀에 익은 노래와 더불어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중남미 에콰도르 인디언 밴드, 아파치. 아이니팀의 El condor. pasa의 연주는 검은 밤바다 분위기와 더없이 어울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  또한, 김창렬의 황성 옛터, O Sole mio 안미희의 아름다운 강산, 박하나의 해변으로 가요와 여행을 떠나요 김은조의 깊은 정, 남자란 노래로 망상에 여름밤을 깊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