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관동대학교 기숙사 유니버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수) 오전 1시 29분 가톨릭 관동대학교 기숙사 유니버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강릉소방서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신모(24)씨 등 투숙객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셔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투숙객 50여 명이 투숙해 있었으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층 로비 천정 부분(추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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