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18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속초시, 2018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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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8월 17일(목) 9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8월말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에 대비한 2018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의 그간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시급한 지역의 현안문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 창출, 안전사고 예방, 미래성장을 위한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을 위해 국책사업 5개를 포함하여 총 30개 사업 1,094억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국책사업은 춘천 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속초교도소 건립, 동북아 크루즈 허브항 육성을 위한 속초항 부두 확장, 관광어항(대포항) 기능보강 조성, 속초해변・청호지구 연안침식 방지 5개 사업 793억원이다. 또한, 국・도비사업은 고도정수처리시설(해수담수화) 설치사업, 문화회관 리모델링, 장사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조성, 설악힐링휴양지구 조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5개 사업 301억원이다.

이를 위해 시장, 부시장과 해당 부서장은 강원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및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ㆍ건의 하였고, 국회의 정부예산안 확정과 미포함에 대비하여 그동안 형성되어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에 행정력 강화와 역량을 집중해 지역발전 및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