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뛰뛰빵빵!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취업을 바라는 청년들이 구인 수요가 있는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현장에서 면접 후 채용을 통해 실질적 청년 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대학․특성화고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청년구직자들이며, 8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3차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오는 8월 30일 운행된다. 구인 신청을 한 기업은 문막 반계산업단지 내 한국베름㈜ 기업이다. 한국베름㈜는 면역조절 작용으로 일본에서 특허를 받은 EF-2001  유산균사균체 배양전문 업체다.구인 인원은 정규직으로 품질관리(1명), 생산직 경력(2명),신입(2명) 으로 총 5명이다. 참가 신청을 통해 구직 희망자가 확정되면 당일 희망드림버스를 타고 기업체를 탐방한 후, 즉석 면접을 통해 채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6월 28일 2차 운행에서는 ㈜네오플램을 방문해 구인인원 7명이 전원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된 바 있다. 현재까지 희망드림버스를 통해 3개 업체에 11명이 청년 취업으로 연계 채용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신청 서류는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 1부, 이력서 1부를 작성해 원주시청 기업지원과에 팩스(033-737-4813) 또는 메일(pey15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과장은 “뛰뛰빵빵!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사업”이라며“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제공 및 취업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