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진입교량 명칭 공모
레고랜드 진입교량 명칭 공모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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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레고랜드 진입교량 명칭을 공모한다. 기간은 8월 21일~ 9월 15일까지로 레고랜드 진입교량은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서 하중도를 연결하는 길이 966m 다리로 시와 강원도가 850억원을 들여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관광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창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통되면 보름달 모양의 원형 주탑을 중심으로 양 옆 상판 케이블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마다 춘천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연출한다.

 공모 주제는 의암호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춘천을 부각시키는 표현, 독창적인 스토리로 춘천의 관광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함축적인 표현, 레고랜드 진출입 관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춘천의 역사, 문화, 미래상을 담은 표현이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창의왕(1명), 참신왕(1명), 장려상(2명)을 뽑아 10만~ 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시상한다. 1인당 3개 작품까지 가능하다. 입상작은 10월 중 개별 통보.

 시 홈페이지(www.chuncheon.go.kr) 시정소식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dahwi@korea.kr), 팩스(250-4119)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