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DMZ마켓 2억1,800여만원 농가소득 창출
철원군, DMZ마켓 2억1,800여만원 농가소득 창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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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시작한 철원DMZ마켓이 현재까지 2억1,800여만원의 농가소득 창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과장 김종석)에서 육성하는 철원농촌체험관광발전협의회(회장 정희섭) 주관 "철원DMZ마켓 운영 중간평가회"를 8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4월 봄나물잔치로 시작된 철원DMZ마켓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노동당사에서 운영된다. 현재 철원 지역내 농업인 78팀이 신청해 평균 20회를 운영, 철원 농특산물, 가공품 등 판매를 통해 2억1,8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며 철원군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중간 평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난 4개월간 운영된 철원DMZ마켓을 되돌아보며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등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철원DMZ마켓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지원과 김종석과장은 “매주 토요일 노동당사에서 열리는 철원DMZ마켓의 충성고객이 많이 확보되어 철원군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