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대상 "안보관광도시"분야 수상
철원군,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대상 "안보관광도시"분야 수상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계절 종합 관광도시로서의 힘찬 발돋움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8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17 소비자평가 N0.1 브랜드대상에서 "안보관광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철원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한반도 유일 현무암지대의 한탄강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시원한 한탄강 래프팅을 체험하고 겨울에는 꽁꽁 언 얼음 위를 걷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날로 더해지는 안보의 중요성과 비례해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철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분단 역사의 흔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우수 기업 및 지자체 브랜드를 선정 발표함으로써 소비자와 국민에게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고 그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각 분야별 NO.1 브랜드를 가리기 위해 최초 행사공고 후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평가를 실시할 브랜드를 접수한 후 소비자설문평가를 거쳐 수상브랜드가 선정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전국 최고의 안보관광지인 철원은 안보관광뿐 아니라 사계절 즐길거리가 많은 종합관광도시로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