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내 장례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조문객 등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는 20일(일) 오후 2시 55분쯤 동해시 송정동 **장례식장 2층 천정내부 전선 화재로 2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매캐한 연기가 나자 조문객 20여 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2층 특실 천정 환풍기 내부에서 불꽃이 보이며 반자 주변이 시커멓게 그을렸고, 매캐한 연기가 났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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