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2017 을지연습 돌입
강릉소방서, 2017 을지연습 돌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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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17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ㆍ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핵위기로 고조된 안보위협과 국가 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민ㆍ관ㆍ군 합동 공조체제 유지를 통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 2018 동계올림픽 대비하여 대테러대비 민ㆍ관ㆍ군ㆍ경 합동훈련과 주요 관공서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불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와 연계한 동해고속도로 강릉5터널에 대한 피폭에 대비한 합동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호 소방서장은 “을지연습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을지연습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