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비밀문서 등 옮기는 소산훈련 실시
서해해경청, 비밀문서 등 옮기는 소산훈련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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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을지훈련 일환, 실효성 검증과 미비점 보완 대책 마련 위해 -

서해해경이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비밀문서 등을 옮기는 ‘소산 훈련’을 실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장 고명석)은 21일 유사시 서해해경이 관리하는 비밀 문서와 통신 기자재 등을 신속히 이동시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업무에 충실을 기하기 위해 이같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훈련사항 방송 전파와 함께 안두술 서해청 기획운영과장의 지휘아래 이동지 시설에 대한 확인 및 이동 경로 파악, 이동방법 등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청은 이날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보다 완벽한 ‘소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업무 수행 훈련으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