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목재문화체험장 명칭‘피노키오 나라’로 최종확정
삼척 목재문화체험장 명칭‘피노키오 나라’로 최종확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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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삼척 목재문화체험장 명칭을 ‘피노키오 나라’로 최종확정했다.

이번 명칭 공모전에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92건의 명칭이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쳐 26건을 선별하고 최종 심사결과 ‘피노키오 나라’로 최종 명칭을 확정지었다.

선정된 우수작 1편에 대해서는 22일 삼척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피노키오 나라’는 목재인형으로 유명한 피노키오 명칭을 활용하여 목재에 대해 더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

한편 ‘피노키오 나라’는 삼척시가 총 사업비 54억 3천만원을 들여 지난 2013년부터 도계읍 심포리 산90-4번지 일원 6,421㎡ 부지에 조성 중인 친환경 목재문화체험장으로, 강원도에서 5번째로 개장하며 ‘도계 유리나라(Dogye Glass World)’와 함께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에 다양한 목재문화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친환경 웰빙 자재인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피노키오 나라’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도계 유리나라(Dogye Glass World)와 함께 지역산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