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청사 테러상황 대응 합동훈련 실시
북부지방산림청, 청사 테러상황 대응 합동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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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비 태세 확립 등 2017년 을지연습에 만전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8월 22일 북부지방산림청 청사에서 전 직원과 원주소방서 합동으로 청사 테러상황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2일(화) 11시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청사 외부 방화 및 화학물질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신고 단계부터 직원 대피, 중요물자 이동, 소방차 출동 및 진화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원주소방서의 화재 진화 및 부상자 이송 완료까지 삼십분 가량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테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및 조치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으며, 연습에 앞서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와 각 참가자별 임무를 숙지하는 등 연습실시를 위한 사전보고회의를 실시하여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안보시설 견학, 비상사태 시 산림행정의 기능유지를 위한 현안토의, 전문 강사의 나라사랑교육 등 다양한 실무중심 방법으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담당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전반적인 위기 대응 체계를 검증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