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 및 선비인성교육 나선 장욱현 시장
진로탐색 및 선비인성교육 나선 장욱현 시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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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영광여자중학교 전교생 3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선비인성교육’ 특강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장 시장은 지역의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 자신이 지나 온 삶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한 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장 시장은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 후회하는 것보다 청소년 시기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하여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봇청소기, 무인 자동화 등 인공 지능이 인간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이 대신 할 수 없는 ‘선비정신을 바탕으로한 올바른 인성’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인성이 단순한 자기관리와 대인관계 능력을 뛰어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인성 및 향토사 교육 프로그램을 초, 중학생 학급당 5시간씩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