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DMZ 자생 희귀 특산식물 사진전’
29일부터 ‘DMZ 자생 희귀 특산식물 사진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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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DMZ자생식물원 8. 29 ~ 9. 17. 개느삼 등 40점 전시

DMZ에 자생하는 희귀식물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희귀 특산식물 사진 특별 전시회’가 29일(화)부터 9월 17일(일)까지 해안면 만대리에 위치한 국립 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다.

‘DMZ 식물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DMZ에 자생하는 개느삼 등 희귀식물 35종과 휴전선 철책 등 최전방의 풍경을 촬영한 5점 등 총 40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전시회 개회식은 전창범 양구군수와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김혁수 21사단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식물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9일(화) 오전 11시30분 국립 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다.

식물원 관계자는 “전시회는 DMZ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설립된 DMZ자생식물원의 역할을 홍보하고, DMZ지역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희귀 특산식물들의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DMZ에 자생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