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다문화가족 캠프 실시
행복을 만드는 다문화가족 캠프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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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우태)는 8월 26~27일까지 1박2일 간 『행복을 만드는 다문화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80여명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가족관계 향상과 배우자 이해에 초점을 두고  부부를 위한 행복 소통법, 몸짓으로 말해요, 우리가족 행복 찾기, 가족 푸드테라피, 가족 간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등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과 체험으로 가족 간 이해와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류우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역할 및 가족문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로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봉화군 다문화가족의 특징인 부계확대가족의 높은 비율과 이로 인한 가정 내 의사결정 구조의 강한 가부장성, 부부간 연령 및 교육 수준의 차이 등의 요소들을 해소하여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