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를 개최
제7차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를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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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오늘 30일 오전 10시,제7차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건영)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해온 사항들을 마무리하고 미비점을 점검하고자 올림픽대회추진단과 올림픽도시정비단으로부터 주요업부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다시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동계올림픽 기간 외부에서 많이 강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에 따른 강릉시내 숙박시설 부족과 과도한 숙박료를 언급하며 대책과 점검을 요구했다.

이제 160여일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계올림픽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며 세계축제에서 강릉의 멋과 맛을 충분히 보여주는 문화프로그램을 요청하며 야외행사는 물론 강릉문화예술을 보여주는 풍성한 전시문화도 주문했다.그리고 철도유휴부지 공원화 사업과 관련하여 남대천 구철교를 새로운 명소로 제대로 멋있게 조성되기를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특별위원회는 철도민원처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실질적으로 관계기관의 조치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접수된 것보다 더 많은 피해가 있다며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해주민을 대변하고 준공 후에도 발생된 민원까지 끝까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건영 위원장도 “남은 민원이 끝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우리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회의를 마치고 특별위원회는 철도민원과 관련하여 청량동 섬석천 일원과 남대천 월화교 조성사업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