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 활력화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제2도약 기대
안흥찐빵 활력화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제2도약 기대
  • 편집국
  • 승인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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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명품인 안흥찐빵브랜드를 강화하고 찐빵마을 활성화로 옛명성을 되찾기 위한 명품화사업을 진행한다.

안흥찐빵은 원주 강릉간 옛도로를 따라 발달했던 먹거리문화를 되살린 지역경제의 대표적 효자상품이었으나 최근, 찐빵업체간 내부갈등과 재료값 상승 그리고 주변의 경쟁업체에 대한 전략적 대응부족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어머니 손맛”을 대표하는 손찐빵을 집중육성하고 금년 10월 2일부터 안흥찐빵축제를 다시 개최하여 소비자들에게 안흥찐빵의 참맛을 알리는 것은 물론 창조지역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여 지역리더와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찐빵마을 발전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새로운 안흥찐빵마을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따라서, 이번 안흥찐빵축제는 4년만에 소비자들을 다시 만나는 만큼 기존 틀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볼거리와 전시프로그램 그리고 주변연출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연출할 계획이며, 조만간 새로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통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포토스팟을 설치하는 등의 마케팅과 새로운 제품개발을 통해 젊은 층의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직거래장터의 활성화와 쇼핑몰구축을 통해 다양한 판매방식으로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추후 찐빵마을 전시장과 관광자원화사업 등으로 관광객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금년 내 안흥찐빵에 대한 군수품질인증제의 도입으로 횡성군에서 생산하는 손찐빵에 대한 품질관리강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며, 이렇게 될 경우 안흥손찐빵에 대한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할 수 있어 명품 안흥찐빵의 명성과 신뢰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뿐 아니라, 횡성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확정된 모락모락마을사업을 통해 안흥찐빵의 명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안흥찐빵이 제2의 도약을 이룰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엔사이드/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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