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녀의 뮤지컬 모노드라마‘벽속의 요정’공연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드라마‘벽속의 요정’공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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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드라마‘벽속의 요정’예술작품이 오는 9월 16일(토) 오후 3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되는‘벽속의 요정’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국비)을 지원받아 공연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미추’가 주관하여 공연에 나선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 재원으로 추진하며 문화예술 발전의 밑거름인 지역문화예술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문화 복지정책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에서 공연되는 작품 ‘벽속의 요정’은 2005년 예술계 최고의 영예상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및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베스트 3> 선정을 비롯하여 <한국연극선정 2006 공연베스트 7>과 <2011 공연전문가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공연 베스트 10>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50분간의 러닝타임 동안 배우 김성녀가 50여 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1인 32역을 소화하며 명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이번 공연에서는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무료로 공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