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행동, KBS. MBC 총파업 적극 지지 표명
강릉시민행동, KBS. MBC 총파업 적극 지지 표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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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행동은 22만 강릉시민과 함께 KBS와 MBC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릉지역 언론노동자들의 공영방송 되찾기 투쟁을 지지하며, 승리하는 날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지난 9월 4일 전국언론노동종합 KBS본부와 MBC 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역대 최고의 찬성율로 파업을 결의된 이번 총파업은 관제언론에서 벗어나 언론개혁을 앞당기기 위한 몸부림이고, 땅에 떨어진 언론과 방송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언론의 주권을 되돌려주기 위한것이라 강릉시민행동에서는 평가했다.

또한,  지난 이명박근혜 10년동안 방송은 권력의 사유물이 되었고 여론은 조작되고 사실또한 왜곡되었으며 부당한 해고, 징계, 보직이동이 계속된 지금 총파업을 결의한 것으로 그들의 총파업은 눈물겹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으로 ‘만나면 좋은 친구 MBC’ 그리고 ‘국민의 방송 KBS’가 그 모토에 맞는 방송조건을 만들기 위한 투쟁으로 강릉시민행동도 강릉지역 언론노동자들의 공영방송 되찾기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이 투쟁이 승리하는 날까지 연대하고 함께 할 것이며, 국민의 방송 그리고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때 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