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시멘트업계와「자원순환촉진포럼」개최
원주지방환경청, 시멘트업계와「자원순환촉진포럼」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자체-시멘트사 협업사례, 석회석광산 복원사업, 폐기물 재활용 선진화방안 등 발표·논의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오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시멘트협회와 공동으로 제5차 시멘트산업 분야「자원순환촉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촉진포럼은 시멘트산업의 안정적인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바탕으로 한 자원순환촉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 포럼에는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 연세대학교 서용칠 교수(포럼 위원장) 등 시멘트사, 학계 전문가, 연구기관, 지자체에서 약 70여명이 참여하여 시멘트산업의 「자원순환기본법」시행에 따른 역할에 대하여 논의한다.

한라시멘트㈜에서는 시멘트공장 석회석광산의 생물종 다양성을 위한 붉은점모시나비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등 자연친화적 복구방안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생생물 보호활동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한국시멘트협회 박경선 기술환경팀장은 제천시와 아세아시멘트 연탄재 재활용 사례, 가평군과 한라시멘트㈜ 가연성 생활폐기물 재활용 사례 등 시멘트업계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자원순환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시멘트산업 가연성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및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멘트산업의 재활용 현황과 시멘트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포럼이, 내년「자원순환기본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활용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