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 또 하나의 자료, 사람책 도서관
상지영서대학교 또 하나의 자료, 사람책 도서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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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학교(총장 이경행) 학술정보원은 사람책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책 도서관은 책을 빌려 읽듯 ‘사람’이 책이 되어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사람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앞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상지영서대학교 학술정보원은 현재 단행본 10만권 등 12만권 이상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자료가 가지는 일방향성에서 벗어나 구성원간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양방향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난 5월부터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준비하였다.

아직 시작단계로 풍수지리, 제테크, 칵테일 등 일부 분야의 사람책을 확보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그 범위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상지영서대학교의 사람책 도서관은 상지영서대학교 재학생, 평생교육원 수강생 뿐만 아니라 원주·횡성 주민 중 상지영서대학교 학술정보원 외부이용자로 등록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