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초등학교에서 날라온 고사리 손 편지...‘뭉클’
장원초등학교에서 날라온 고사리 손 편지...‘뭉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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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도계파출소에 고사리 손 편지 4통이 전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8일 도계파출소에 지난 8월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장원초등학교 2학년 학생 13명이 경찰관 직업체험 및 파출소 견학 시 도계파출소 최정규 경사의 친절한 설명에 감동을 받고 손 편지를 보내게 된 것이다. 이에 최정규 경사는 손 편지에 대한 답례로 장원초등학교 2학년 2반 교실을 깜짝 방문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장원초등학교 엄지영 선생님은 “경찰관 아저씨를 보고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까지 생겼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