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참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참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전국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각 회원군 군수 및 부군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관련제도 정비 등 20건의 정책건의사항과 농업재해의 해결대책마련 및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에 대해 협의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농어업에 관련된 각종 정책들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에 직결된다”며 “농민이 마음 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은 물론, 농업재해 복구에 대한 정부차원의 근원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하여 ‘장관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하였다. 농식품부 장관은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자연재해와 농수산품 가격 하락 등으로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통감하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