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린면에 거주하는 박모(49세)씨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박모씨는 추석을 맞이하여 순살 양념치킨 20마리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42명에게 전달했다.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박모씨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추석, 설 명절이면 기린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경희)에서 추진하는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등에게 치킨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린면여성의용소방대, 기린면여성자원봉사단, 기린면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의 일을 도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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