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영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중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8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전, 중, 후 3단계로 나뉘어 홍보계도, 순찰, 기술지원으로 진행되며, 폐수 다량 배출업소, 민원 상시 유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과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경사고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했다.

연휴 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자체적으로 자율점검 실시하도록 행정지도하고,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지점검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해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상상황에도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 방류구, 우수관로를 확인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과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환경오염 의심 현장을 발견하였을 경우, 상황실(054-639-6781) 또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로 신고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