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OLD&NEW 스마트폰 촬영대회에서 청대산 모습을 촬영한 박옥분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속초의 옛 사진 속 현재 모습을 촬영하는 스마트폰 촬영대회는 제52회 설악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문화재단과 속초축제위원회의 후원 속에 한국예총속초지회(회장 정봉재)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지부장 김성학)가 주관했다.

이번 스마트폰 촬영대회는 성인부와 학생부로 공모전을 구분하여 성인부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입선 8명 수상. 학생부는 이라온 학생의 대상작 ‘갯배선착장’을 비롯하여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이 수상했다.

제4회 스마트폰 촬영대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진 접수를 받은 결과 55명이 총 120여점을 출품했다.

속초예총 관계자는 “속초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학생부 참여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수상작은 제52회 설악문화제 기간 중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과 함께할 계획이다. 10월 14일 저녁 시상식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