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이 자라나는 행복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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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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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청사숲에서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북부지방산림청장(이미라)는 9월 13일(수) 원주의 태일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북부지방산림청 청사숲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하고 있는 매지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6∼7세)을 대상으로 숲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숲과 친근해지는 만큼 숲을 가꾸는 기관인 산림청 또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달에 한번 북부지방산림청 청사숲에서 숲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숲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청사 내 조성된 넓은 잔디밭과 청사숲에서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꽃반지를 만들며 동심을 한껏 누렸으며 목재로 조성된 데크에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 새로운 공간에서 색다른 체험을 통해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체험 활동이 유아들의 사회성 · 창의성 향상, 학습능력 발달, 친화력이나 사교능력 증진 등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문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한 삶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