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주항중 삼척소방서장이 9월 15일자로 명예 퇴직함에 따라 주진복 道 소방행정담당을 후임 삼척소방서장으로 승진 인사발령 한다고 밝혔다.

신임 주진복(53세) 삼척소방서장은 1988년 소방사 공채로 입사하여 태백소방서 화재진압대원을 시작으로 횡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상황분석담당, 기획예산담당, 소방행정담당을 역임했다.

신임 주 서장은 “삼척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휘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직원들과의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백이 고향인 주진복 서장은 인화력을 바탕으로 기획력을 겸비한 30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황지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인 정지연씨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