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새마을부녀회,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
교동새마을부녀회,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빚어 독거 노인 20가구에 전달

속초시 교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자)는 9월 15일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더욱 커지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송편을 빚어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했다. 평소 교동 부녀회원들은 들깨 가루와 화장지를 판매하여 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그 동안 판매 수익금으로 ‘사계절 맛 김치 지원 사업’, ‘뽀송뽀송 새 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떡국 떡 나눔 행사’와 더불어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행사이다.

김춘자 부녀회장은 “긴 연휴를 앞두고 모두가 설레어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외롭게 연휴를 보내야하는 이웃이 있다며, 조금이나마 그런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하려고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