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강릉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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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가경정 9,597억 편성, 지역현안 올림픽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중점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오늘 15일 오전 10시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안건 14건과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철리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먼저 조례안 등 일반안건 14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 심의결과를 보면 강릉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의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안 (강희문,최익순,허병관 의원) : 원안가결, 강릉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희문 의원 외 8명) : 원안가결, 강릉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희문 의원 외 8명) : 원안가결,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복자 의원) : 원안가결, 강릉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영 의원, 김남길 의원) : 수정가결이 됐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경자)의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고가 있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시민불편, 불안해소 등 지역현안사업과 문화올림픽 실현 등 올림픽사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총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390억 9백만원이 증가한 9,597억 5천 4백만원으로 편성,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발전소 온배수 특화재배단지 조성사업 4억 1천만원, 강원돈육 브랜드 광고탑 정비 2천 4백만원, 2017 솔향배 전국족구대회 3천만원을 각각 삭감하고 수정가결 했다.

끝으로 박경자 위원장은 지난 8월 호우피해로 강릉볼링장 뒤편 옹벽 재설치와 관련해서 “큰비로 인해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하지만, 본 위원장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인재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향후에는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고 철저한 항구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사전 점검과 감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9월 8일부터 15일까지의 제261회 임시회는 종료됐으며, 다음 제262회 임시회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