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찾아가고 더 자주 방문하는, 맞춤형 복지 차량 전달식
즉시 찾아가고 더 자주 방문하는, 맞춤형 복지 차량 전달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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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고 연비가 높으며 주유비 절감되는 차종으로 지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18일(월) 시청 현관에서 동장, 담당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대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복지차량은 관내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어 있는 4개동 행정복지센터인 북삼, 동호, 발한, 북평동이 지원되며 지난해 관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천곡동에 복지 차량 1대가 지원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원 차량은 전기를 연료로 대기 오염이 없고 변속기가 따로 없어 차량 무게가 가벼워 연비가 높고 주유비가 절감되는 친환경 차종이다.

복지차량 지원 제도는 고령 인구가 급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물품 지원 및 공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즉시 찾아가고 더 자주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지원코자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맞춤형 복지팀 운영으로 사례관리 162건, 긴급지원 591건, 방문상담 1709건, 사각지대 발굴 458건으로 ‘14년에 비해 2배 이상 각종 실적이 증가되었으며 이로써 시민의 복지체감도 역시 향상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으로 복지공무원이 즉시 찾아가고, 더 자주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가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