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사과, 전국최고 명품 인정받아
양구사과, 전국최고 명품 인정받아
  • 편집국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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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탑프로젝트 과수 품질평가, 사과부분 우수상 수상

[ATN뉴스/이경인기자] 양구사과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4년도 탑프로젝트 과수 품질평가에서 박천재 前양구군과수협회장이 출품한 사과부분(홍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서 다시한번 양구 사과가 전국적으로 최고의 명품사과로 우수성을 재확인 했다.

지난 9월 초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과수품목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멜론, 5개 부분에서 당당히 사과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진흥청 품질평가는 과수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탑프로젝트 과수 품질’을 평가하는 자리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前 박회장의 사과는 외관(과형, 색택, 식미), 계측(당도, 과중, 산도), 과원 현지 심사 등 3부분에서 전국최고의 과수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하여 전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양구지역은 수년전까지만 해도 낮은 기온으로 인한 냉해피해 등으로 사과 등 과수를 재배할 엄두도 내지 못했으나 지구 온난화와 품종개량, 재배기술 개발로 전국 최고의 사과재배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사과품질이 우수해 가락동 시장에서 타 지역의 사과보다 10~20%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최고의 명품사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군(郡) 현안대책추진단 조종구 지역특화사업담당은 “내년에도 5대 전략작목 명품화 기틀을 다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우선 양구 사과의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시설 개선,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 재배면적으로 확대하고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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