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18년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공모 선정
원주시, “2018년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공모 선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는 전문가와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옥외광고센터는 지역의 특성과 점포의 개성을 살린 좋은 간판  디자인 실현하고, 원주시는 간판디자인 의도가 정확하게 반영된 간판 제작 및 안전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구간(다래나무식당 ~ 신서원주공인주개사, 1km)에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자연의 거리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억1,000만원(국비 50백만원, 옥외광고센터 20백만원, 시비 30백만원, 자부담 10백만원)을 반영해 27개 업소의 노후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할 예정이다.

박순보 도시디자인과장은 “그동안 간판개선사업으로부터 소외된 도심외곽지역의 광고경관 개선으로 다시 걷고 싶은 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한다.”며, “간현관광지 산책거리를 우수 간판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벤치마킹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