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6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수상작 결정
2017년 제16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수상작 결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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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2017년 제16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영예의 대상에 오왕택(서울)의 출품작 「옻칠나전함-담장과 능소화」가 선정됐다.

수상자 오왕택씨에게는 국무총리 상장과 함께 지난해보다 1천1백만 원 증액된 상금 4천 6백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금 총액은 1억 7천만 원으로,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이 지난 8월 문화체육 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7년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7천만 원이 증액됐다.

대상, 금상, 은상 및 일사특별상 등의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입상작품은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서울로 자리를 옮겨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원주와 서울 전시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원주옻칠공예대전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에는 지난해보다 20여점 이상 증가한 총 109점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최고의 옻칠 공모전으로, 예년에 비해 작품성과 예술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